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소폭 인사 단행(종합)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소폭 인사 단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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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국 라인에 조영익 국장-이현석 팀장
보험영업검사실장 채희성...자금세탁방지 1팀장 박상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4일자로 조영익 보험영업검사실장을 새 공보국장으로 임명한다. 기존 서규영 공보국장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새로운 보험영업검사실장에는 채희성 2급 실장급(국제금융센터 파견)으로 교체된다.

오는 21일에는 이현석 자금세탁방지 1팀장이 새 공보팀장으로 임명된다. 기존 황대성 공보팀장은 생명보험검사3팀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현재 박상규 생명보험검사 3팀장은 자금세탁방지 1팀장으로 이동한다.

장준경 인적자원개발실장은 오는 14일부터 인재교육원 실장 겸임이 해지된다.

이는 윤석헌 원장 취임 후 첫 번째 인사다. 정기인사 시즌은 아니지만 소폭인사를 통해 조직재편 작업을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와 관련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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