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0여개 판매점과 114개 AS 정비업체 확보 이후 추가 확충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신원CK모터스(구. 중한자동차)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5월말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신원CK모터스 측은 "중국의 자본력과 유럽의 기술력으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중국 차들을 연속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며, "올해 판매목표는 1500대이며, 향후 가성비를 기반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PHEV를 포함한 중형 SUV Glory 시리즈는 2017년 중국 내 Glory 580 한 차종만으로 17만 6000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동풍소콘의 Glory 가솔린 모델을 올해 하반기, Glory-PHEV는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화물차 K01의 경우 0.7톤급의 미니트럭으로 국내 제품 중 포터와 라보의 중간 급이며 라보에는 없는 각종 편의와 에어백, ESC 등 안전장치들을 대거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날 K01과 같이 선보인 동풍소콘의 0.9톤 소형트럭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과 5인승 소형 화물밴 (C35)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K01은 1110만원, C31은 1250만원, C32는 1350만원에 판매한다. 화물밴인 C35의 2인승과 5인승의 가격은 각각 1490만원과 1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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