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가 미국 업체와 89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휴온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7.26%) 상승한 11만82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만4195주, 거래대금은 28억8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대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미국의 스펙트라 메디칼(SPECTRA MEDICAL, Inc.)과 의약품(리도카인 1% 주사 앰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92억9194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1.3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8년 5월3일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