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 업무협력회의를 가진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사이토 히로시 행장(왼쪽)과 한국산업은행 김창록 총재 © 서울파이낸스 |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은행 IB업무를 중심으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자회사와 연계한 글로벌 IB화 추진 경험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인수합병(M&A), PEF(Private Equity Fund), PF(Project Financing) 및 국제금융 등 분야에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은행 김창록 총재,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의 사이토 행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이 발표된 직후 열리는 것이어서 향후 글로벌 IB를 향한 산업은행의 행보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김창록 총재는 지난해 9월 싱가폴에서 열린 INF총회에서 사이토 행장과 IB업무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