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올해 1Q 영업익 1조2662억...전년 比 1%↑
포르쉐, 올해 1Q 영업익 1조2662억...전년 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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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9억7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9억7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매출액 59억 유로(7조6544억원), 영익이익 9억7600만 유로(1조2662억원)를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8%, 1% 증가세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은 포르쉐 제품 전략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며, "신형 파나메라와 카이엔이 신형 911 GT 모델만큼이나 포르쉐 고객들에게 인기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순한 실적 경신보다는 건전한 수익성과 안정된 일자리 등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120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62.2% 성장하며 포르쉐 AG의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가 수요를 큰 폭으로 견인하며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래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9일 출시한 신형 '718 GTS' 모델을 시작으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신형 카이엔' 등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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