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연일 '거품 논란'이 부각되며 내리막을 탔던 바이오주가 일제히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2.75%) 오른 48만6500원에 거래되며 7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도 2.40% 오르며 전날 근 7% 하락한 이후 반등한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3.56%)와 신라젠(1.37%), 바이로메드(1.26%), 셀트리온제약(5.07%), 코오롱티슈진(1.04%) 등 바이오주가 동반 오름세다.
바이오주는 그간 증권가에서 잇따라 거품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공매도가 증가한 영향으로 급락세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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