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연 13.10% 수익추구 'ELS 펀드' 판매
부산銀, 연 13.10% 수익추구 'ELS 펀드'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은행 ELF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부산은행은 9일부터 18일까지 동양투스탁 스텝다운 파생상품 투자신탁 9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포스코(POSCO)와 현대제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스탁 ELF로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 2년, 2년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0%, 75%, 75%, 70%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10%(세전)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한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6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10%(세전)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6%(세전)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으로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이지호 부장은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국내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관찰일에 최초지수보다 일정수준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된다"며 "최근 급등한 국내주식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존의 동종 상품보다 조기상환조건을 완화시킨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