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호실적 기대에 '신고가'
[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호실적 기대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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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장중 7%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장 대비 6900원(7.75%)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8806주, 거래대금은 8억4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삼성, CS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시가 8만9700원으로 전날보다 0.79%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의 면세점 출점 효과와 고마진 수입브랜드인 딥디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등이 국내 부문에 반영돼 국내 사업부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1조1968억원,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5%, 49.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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