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생명공학, 올해 호실적 지속…목표가↑"-신한금투
"에스디생명공학, 올해 호실적 지속…목표가↑"-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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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에스디생명공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개선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투는 에스디생명공학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4%, 56.7% 증가한 82억원, 383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과 해외 매출액은 26.7%, 272.5% 늘어난 191억원, 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춘절을 앞두고 주문이 많았던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이 크지 않지만 오프라인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오프라인은 위생허가 취득 품족 증가와 중국 내 H&B 채널 입점 효과로 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연결 자회사와 홈쇼핑 상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 상승이 예상되지만, 매출 증가로 인한 판관비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3%, 33.4% 늘어난 352억원, 1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며 중국 매출액은 85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입점 효과로 오프라인 성장이 기대되고, 상해 법인과 국내 쏠렉 판매 호조로 연결 자회사 매출액은 367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해와 달리 일회성 비용이 없고 자회사 손실 축소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20%대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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