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일하기 좋은 기업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2007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겨레 이코노미21이 주최한 이번 조사는 각 대학 진로 지원실과 잡코리아의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심사를 거쳐 총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의 경영문화에 초점을 맞춰서 투명하고 공정한 신뢰에 대한 기업문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외에 근무환경, 사회공헌, 기업문화, 재무구조 등을 평가했다.
 
2007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신세계, 국민은행, 유한양행, 대한항공, KTF, 동부화재, 웅진코웨이 등 13곳이며, 이중 외국계 IT기업 중에서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유일하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썬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썬은 내부 직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썬업'이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통해,건강 카페·레저 카페·문화 카페·생활편의 카페·배움 카페 등 5가지 중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복지후생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인 '썬스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원식 사장은 “모든 시작은 사람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맘놓고 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휴가제도, 급여체계 등에 대해 많은 준비와 관심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13개 수상 업체
한국썬, 계양정밀, 국민은행, 서울도시가스, 신세계, 삼성 로지텍 물류, KTF, 동부화재, 필립모리스, 유한양행, 대한항공, 웅진쿠첸, 웅진코웨이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