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아프리카에 생활용품 지원…사랑·존경 실천
애경, 아프리카에 생활용품 지원…사랑·존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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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애경빌딩에서 김정준 (사)에버서번트 고문에게 공장도가 기준 7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말라위 국민 위생 위해 에버서번트에 세탁세제·치약·칫솔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이 아프리카 말라위 국민의 위생을 돕기 위해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6일 애경은 공장도가격 기준 70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 치약, 칫솔 등을 에버서번트에 건넸다고 밝혔다. 생활뷰티기업으로서 '사랑(애·愛)과 존경(경·敬)'이란 기업이념을 실천한 셈이다.

에버서번트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새터민 지원 및 해외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애경이 기부한 생활용품은 에버서번트를 거쳐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 있는 대양누가병원, 대양대학교, 지역단체 등에 전달돼 주민들의 위생 개선과 전염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도 우리 제품이 보다 나은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생활용품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꾸준하게 지원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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