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응대 서비스 개선∙정보 접근성 확대∙제품 편의성 향상 인정받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근당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 문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 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소비자 불만 처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신속한 고객 응대, 직원 교육과 부서 간 업무 협력 강화,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제품 편의성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종근당은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 첫 인증을 받은 후 소비자보호팀을 확대했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제품 포장도 개선했다. 제품 상자에 함량과 복용법, 주성분 등 활자 크기를 변경해 소비자 가독성을 높였고 고혈압치료제인 '텔미누보'는 제품의 인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알루미늄PTP을 병 포장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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