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동 앞두고 혼조세…WTI 1.4%↓
국제유가, OPEC 회동 앞두고 혼조세…WTI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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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84달러) 떨어진 58.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배럴당 0.04% 오른 6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30일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동을 앞둔 가운데 러시아가 감산 연장에 동의할 것이라는 관측과 '사할린-1 프로젝트'의 원유 생산을 내년 1월부터 하루 25만~26만 배럴 증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혼재했다. 또 미국의 원유 생산이 지난해 중반 이후 15% 증가했다는 소식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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