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께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도착해 김정수 기아 타이거즈 코치의 도움을 받아 시구 연습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시구에는 기아 김민식 선수가 포수로, 두산 민병헌 선수가 타자로 함께했다.
현직 대통령의 한국시리즈 시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1994년 1차전과 1995년 2차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3차전에 이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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