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상반기 순이익 938억원…전년 比 85%
신한금융투자, 상반기 순이익 938억원…전년 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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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증시 활황 속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93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4.1% 증가한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가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으로 인해 위탁수수료가 증가하고,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호조를 이뤘다"며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도 증가한 것도 호실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기존 CIB부문이 GIB부문으로 조직이 확대 개편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자본시장 상품을 제공하고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향후 그룹의 비이자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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