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최근 저금리∙고령화로 1인 가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초소형아파트인 '의정부 베르우스'가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 베르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63-8외 2필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전 평형대가 50㎡ 미만인 초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공동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21㎡, 총 28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9~42㎡, 총 42세대,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9~42㎡, 총 82세대 규모다. 여기에 의정부 최초 IoT를 도입해 스마트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더불어 전 세대 LG 트롬스타일러 무상 제공, 강마루 및 현관 중문 설치로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총 132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이중 30%는 SUV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북부광역행정타운 입주가 2018년 예정돼 경기경찰청,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서면 약 5000 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가 2019년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1028개 병상 규모의 을지대병원도 2020년 10월 완공이 예정돼 있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약 8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중앙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또한 향후 GTX C노선(의정부~금정)및 KTX 노선 연장이 예정돼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 또한 더욱 용이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