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마케팅 시스템 활용 및 캐시백 제공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KB국민카드는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이하 카포스)'와 차량 정비 자영업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KB국민카드의 금융 경쟁력과 전국 1만8000여 자영업자로 구성된 '카포스'의 차량 정비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두 회사는 △'카포스'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카포스' 조합원 대상 물품 구매 지원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을 활용해 '카포스' 이용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카드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협의체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신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고객은 양질의 차량 및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제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제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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