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미코젠, 대규모 유증 소식에 약세
[특징주] 아미코젠, 대규모 유증 소식에 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산업바이오 전문업체 아미코젠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미코젠은 전장 대비 2250원(5.08%) 떨어진 4만20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만6408주, 거래대금은 6억9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날 시가 4만3600원으로 전일보다 1.58%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아미코젠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미코젠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69억44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8만주이고, 예정 발행가는 1주당 3만530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17일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