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 오리엔트정공이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한 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오리엔트정공은 전장 대비 83원(10.57%) 오른 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7만6382주, 거래대금은 18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교보, 대신,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개선 등 경영상 목적을 위해 4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와 엠다스가 발행가 717원의 보통주 697만3500주의 신주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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