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 BNK금융, 윤인태 전 부산법원장 등 사외이사 선임
[슈퍼주총] BNK금융, 윤인태 전 부산법원장 등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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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재 부산대 교수, 윤인태 전 부산고등법원 법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BNK금융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 6기 정기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2인의 신규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봉철 비상임이사도 재선임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이 반영된 정관 변경안도 승인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지난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고, IT기업 등 타 업종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경영방침은 미래성장 체제 확립 및 경영 효율성 강화로 정하고, 경영 효율성 극대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바젤Ⅲ 글로벌 자본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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