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700여개 가량 부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부품 4만여개 중 빈번히 교체하는 부품 7700여개를 선별해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은 평균 5% 내렸다. 특히 A·C·E·S 클래스의 앞뒤 도어 씰은 41% 저렴해졌다.
이 외 A·C 클래스 앞 범퍼 권장소비자 가격은 각각 57만5300원, 93만2800원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내렸다. C·E·S 클래스 오일필터 역시 10% 저렴한 3만3880원으로 책정했다.
부품뿐 아니라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가격을 내렸다. 빈티지 스타 열쇠 고리는 전년대비 약 22% 낮춘 1만9800원,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은 약 21% 인하한 56만9800원, 7만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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