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대출을 판매한다.
부산은행은 1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총 5050억원 규모의 지역 기업·가계를 위한 '5050 소매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대출은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총 20억원 이내로 가능하다.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3.4% 금리 수준에서 받을 수 있다.
가계대출의 경우 영세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모바일 만으로 이용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썸뱅크 My 포켓론' 등 7개 서민 대출상품 등을 지원한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 찰입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5050소매 특별대출'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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