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가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프리다칼로 에디션'을 24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커버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퍼펙트 커버', '인텐스 모이스처', '내추럴 커버'와 피부 톤을 밝혀주는 '톤업 글로우' 4종이 준비됐다.
각각의 제품들에는 프리다칼로 코퍼레이션이 작품에서 선보였던 이미지들을 차용해 재구성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다칼로 코퍼레이션은 프리다칼로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회사로 작품의 저작권 등을 관리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프리다칼로의 삶에 대한 태도와 신념 등이 미샤가 추구하는 여성상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프리다칼로는 멕시코의 화가로,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적인 관습에 저항하고 작품으로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신념을 표현해 20세기 여성인권 운동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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