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몽골의 칸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외환銀, 몽골의 칸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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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銀, 몽골의 칸뱅크와 업무협약 체결[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외환은행은 22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몽골내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칸뱅크(Khan Bank)의 CEO 피터 모로우(Peter Morrow)와 외환은행 개인사업본부장 김귀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외환은행과 칸뱅크는 직원 교환근무, 몽골 및 한국에서의 공동마케팅, 그리고 몽골의 인력송출 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 포괄적인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칸뱅크과 환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자금결제용 계좌를 개설한바 있다"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에 거주하는 3만여 몽골근로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앞으로  몽골의 6개 은행, 캄보디아 4개, 카자흐스탄 3개, 우즈벡 3개, 방글라데시 2개 및 베트남, 스리랑카, 파키스탄 은행 등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입국하는 국가의 대표적인 은행과 자금결제용 계좌를 개설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해당국에 보유하고 있던 은행계좌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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