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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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LG전자는 '2017년도 임원인사'에서 조성진(趙成珍)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CEO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졸 신화'로 통하는 조 부회장은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해 △1985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기정보) △1991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기감보) △1995년 LG전자 세탁기설계실(부장) △2001년 LG전자 세탁기연구실장(연구위원/상무) △2005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 2007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 △2013년 LG전자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장(사장) △2014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2016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2007년 제42회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 △2010년 대한민국 100대 기술 주역상 △2016년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등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조 부회장은 2015년 H&A사업본부장에 부임한 후 세탁기 1등 DNA를 타 가전 사업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올해 역대 최대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면서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브랜드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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