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개소식 개최
BC카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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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BC카드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Mitra Transaksi Indonesia : 이하 MTI )'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카르타 메가 꾸닝안에 위치한 합작법인 사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허진영 합작법인 대표, '까르띠까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만디리은행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작법인은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 2분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프로세싱 업무 수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인력도 빠르게 충원해 향후 400여명까지 채용할 예정이다.

서준희 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지불 결제 솔루션을 통해 현지 가맹점 및 신용카드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불 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디리은행의 자회사인 '만디리 캐피탈 인도네시아(Mandiri Capital Indonesia)'가 합작법인 지분의 51%를, BC카드의 자회사인 'BC카드 아시아 퍼시픽(BC Card Asia Pacific)'이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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