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쌍용머티리얼이 매각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쌍용머티리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725원(22.38%) 오른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시가 3340원으로 상승 출발 후 줄곧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에는 42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거래량은 전날의 6배에 달하는 778만933주, 거래대금은 313억6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 및 매도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이 1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쌍용양회공업은 쌍용머티리얼 지분 52.17% 매각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국내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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