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낀 일요일 '한 낮 늦더위'…수도권, 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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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9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밤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에 달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아침은 18도 정도로 선선하겠지만 한 낮에는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기상청은 아침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대구 17도 △광주 18도 △춘천 14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6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춘천 27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이지만, 인천 등 수도권은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9월의 마지막주인 26일부터 전국적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이튿날인 27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비가 그친 후엔 기온이 평균 2~3도 정도 낮아져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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