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리스탈, 신약 기술이전 소식에 '급등랠리'
[특징주] 크리스탈, 신약 기술이전 소식에 '급등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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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신약 기술이전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 랠리다.

9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3200원(14.71%)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295만5731주, 거래대금은 728억2900만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가 급등에는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와 3500억원 규모의 표적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CG026806'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관련 신약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후에는 전임상 개발,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의 상업화 이후 별도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되며 한국과 중국시장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게 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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