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통화 앱 '타이폰', 글로벌 진출 본격화
무료통화 앱 '타이폰', 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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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통화 앱 타이폰이 서버 이전과 영문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사진=보이스로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무료통화 앱 타이폰이 서버 이전과 영문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개발사인 보이스로코는 타이폰이 지난 달 AWS(Amazon web services)로 메인 서버를 이전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더욱 깨끗하고 끊김없는 통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안드로이드 앱에만 제공되던 영문 버전을 이달부터 iOS 앱에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한달 동안에만 50여개 나라에서 새로운 타이폰 사용자들이 생겼고 앱이 등록된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는 해외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입자수가 국내 가입자수를 추월했다.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는 "단순히 서비스 지역을 늘리는게 목표가 아니라 다양한 망 환경과 여러 기기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며 "타이폰을 통해 무료통화 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점차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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