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韓 지역전 수상자 발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 韓 지역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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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을 수상한 이창훈 작가의 '원더랜드' (사진=소니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전 세계 186개국 작가들이 23만103개의 작품을 출품한 국제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프 어워드'와 관련해 한국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소니코리아는 25일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작가 3명을 발표했다.

금상은 '원더랜드(Wonderland)' 의 이창훈 작가, 은상은 '에펠탑(La Tour Eiffel)'의 김태훈 작가, 동상은 '암중모색'의 김석진 작가가 각각 차지했다.

이상훈 작가는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금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를 국제 무대에서 공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그는 소니 알파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카메라 'A7II'를 부상으로 받는다. 김태환 작가와 김석진 작가에겐 '알파 APS-C 타입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를 준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지역 대회다. 본선에 사진을 전시할 작품을 찾고, 행사를 참관할 한국 대표 사진가를 뽑기 위해 매년 열린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 대한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의 사진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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