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련 보험업무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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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적자적하보험 중계시스템 구축

보험사, 관세청, 은행, 무역회사간 보험관련 서류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보험부문 무역자동화를 이뤄 무역 수출경쟁력이 커질 전망이다.

1일 보험개발원은 적하보험 전자문서 중계를 위한 전자적하보험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새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자적하보험 중계시스템은 정부에서 구축한 전자무역 기반시설과 보험전산망을 연계하는 중계시스템이며, 무역회사와 보험사간에 교환되는 적하보험 청약서, 증권발급 문서의 변환, 중계 업무를 인터넷 기반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보험개발원이 1995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적하보험 EDI 중계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 것으로서 정부(산자부)의 수출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역업체 및 보험사 전자문서의 수신 및 변환, 중계라우팅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실시간 전자문서 업무 프로세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보험사 및 전자무역 기반시설 연계관련 인터넷 기반을 단일화해 통합운용은 물론 중계시스템 모듈화로 매핑 및 통신설정으로 업무 적용 확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전자무역 기반시설인 전자무역문서 저장 장소를 통해 관세청, 보험사, 은행, 무역회사를 연계시키고 이들이 필요한 무역관련 보험서류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무역업무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보험부문 무역자동화를 이뤄 무역 수출경쟁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지연 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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