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36주년 맞아 봉사활동 진행
롯데면세점, 창립36주년 맞아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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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중구 남산원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나눔데이(DAY)'를 진행한다.

18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회사의 창립기념식을 없애는 대신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제안한 행복나눔데이는 롯데의 7개 면세점(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부산점·제주점) 총 30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들이 참여한다.

임직원 봉사단들은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쌀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의 '촛불봉사단'은 지난 15일 종로구에 있는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18일에는 장선욱 대표가 본사 봉사단(LUV) 임직원 60여 명과 함께 중구 남산보육원을 찾아 생활물품 기증과 환경정화, 세탁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처럼 롯데면세점 총 8개 봉사단은 행복나눔데이를 계기로 '1점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장선욱 대표는 "우리들만의 잔치였던 창립기념식을 없애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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