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제단체와 재계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7일 "지난달 4차 핵실험에 이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경제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는 경색돼 있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지역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엄 본부장은 이어 "경제계는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긴장 국면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상의)도 "우리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인데 한반도에 이런 긴장 국면이 조성된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