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2020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2020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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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구룡산 정상에 오른 블랙야크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블랙야크가 '미래는 세계로, 2020 글로벌 넘버원'을 올해 경영기조로 정했다.

블랙야크는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동진레저, 아우트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진행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지난 3년간 블랙야크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한 '베이스캠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캠프1'으로 도약할 때"라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공동체의식을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 400여명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양재천 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기업 답게 사무실이 아닌, '문밖'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것.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부터 스스로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취지의 '클린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명산 쓰레기줍기'를 확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인근지역 정화활동 할 계획이다.

한편, 블랙야크는 매년 신년 산행과 함께 산악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서울 대모산과 구룡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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