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3분기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254억원과 영업이익 241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0.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2.4%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4.0%로 지난해 16.1%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북미 및 유럽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과 글로벌 유통 최적화 전략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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