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中 섬유전시회서 협력사와 공동부스 운영
효성, 中 섬유전시회서 협력사와 공동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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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5'와 섬유 종합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5'에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운영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필리에르는 이날부터 이틀간, 인터텍스타일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와 나이론∙PET 섬유 제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트렌드인 '애슬레저'를 반영하기 위해 퍼포먼스와 기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는 국내 최초로 효성이 개발한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를 선보인다. 프레쉬기어는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해도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사용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섬유다. 또 보풀 발생을 최소화 한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기능성 나일론 원사 '아쿠아-엑스' 등도 출품한다.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은 "중국의 스판덱스 시장은 전 세계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효성은 중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효성뿐만 아니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사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동반 성장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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