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과 업무협약 체결
설빙,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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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설앤 정종민 본부장(왼쪽)과 설빙 채현 전무가 업무 제휴 협약식 후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설빙)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설빙이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라이센서 (주)형설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설빙 본사에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상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설빙과 검정고무신의 협업은 지난 여름 야심차게 선보였던 신메뉴 '리얼통통메론' 출시 당시부터 시작됐다. 메뉴이름표에 그려진 검정고무신의 주인공 캐릭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다양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설빙은 형설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 가을 신메뉴로 선보이게 된 '주전부리 대축제'에 검정고무신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며 메뉴의 특징을 극대화했다. 주전부리 대축제는 예전에 즐겨먹던 간식 종류에 치즈나 아이스크림 등을 더해 현대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간식이다.

주전부리 대축제에서 선보인 6종의 신메뉴는 오븐에 구운 호빵과 크림치즈를 곁들여 낸 '꾸운-빵'을 비롯해 '쌍쌍치즈가래떡', '찰떡페스츄리', '퐁당치즈가래떡', '치즈단호박빠네' 그리고 인절미와 함께 제공되는 단팥죽‧단호박죽 등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설빙 관계자는 "코리안 디저트를 콘셉트로 한 설빙과 우리의 시대상을 표현하고 있는 검정고무신의 캐릭터가 만드는 긍정적인 홍보효과는 리얼통통메론의 성공을 통해 보여준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설빙의 고객에게 다양한 맛과 특별함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콘텐츠 활용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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