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家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그룹내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에 이어 노동조합 위원장들도 신동빈 회장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 19명은 이날 오후 잠실 롯데월드에 모여 최근 불거진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입장을 성명서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롯데 계열사 사장단 37명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수장으로서 '적임자'라며 신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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