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북 상주시의 한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든 사이다를 마시고 중태에 빠졌던 80대 할머니 한 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 할머니는 지난 14일 농약이 든 사이다를 마시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8일 새벽 1시 40분께 숨졌다.
이로써 농약을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고, 한 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3명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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