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리스업무 회원사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 실무 고급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스금융업에 대한 전문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리스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각 차수마다 3일간(16시간) 여신금융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고급과정은 지난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됐던 리스실무 초ㆍ중급과정의 연속과정이다.
리스실무교육은 IMF 외환위기 이후 리스산업의 구조조정과 침체로 중단된 바 있으나, 올해부터 초ㆍ중급과정을 시작으로 리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체질강화를 위해 재개됐다.
임유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이번 교육과정은 회원사의 리스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리스실무 뿐 아니라 신용카드,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회원사 직원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협회의 연수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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