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경기 1호 시화공단점 개점
부산銀, 경기 1호 시화공단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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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경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정중앙)과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정중앙 오른쪽), 김용규 부산은행 시화공단지점 지점장(정중앙 왼쪽) 등 부산은행 관계자들이 시화공단지점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경기도 1호지점이자 272번째 영업점인 시화공단점을 개점했다.

부산은행은 10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시화공단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경기지역 첫 점포가 위치한 시화공단은 산업면적 640만평에 입점업체만 1만8000여개에 달한다. 기존 부산은행 거래처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출향기업들도 다수 진출해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은행 최초로 전국 주요광역시에 광역점포망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 시화공단지점 개점을 계기로 서울-인천-경기도를 잇는 영업벨트 구축하게 됐다"며 "수도권영업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시화공단지점에 기업금융 전문 지점장과 직원을 우선 배치해 공단 내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기존 부산은행을 거래 중인 경기지역 고객들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경기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활동으로 금융동반자로서의 기반도 닦아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경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이미 2013년부터 수도권인 인천의 남동공단 지점을 통해 경기도 시화공단까지 아우르는 영업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며 "이번 경기의 시화공단지점은 우선 부·울·경 연고 기업과 거래처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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