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상공인 특별대출 실시
대구은행, 대구상공인 특별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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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원기업 특별금융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대구상의 회원사를 위한 특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소재 대구상의 회원사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은행은 이에 '대구상공인 특별대출'상품을 만들어 최근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1,000억원 한도로 금융지원을 한다.

업체별 10억원 한도로 운영되는 이 대출은 대구상공회의소 회원기업으로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 지원대상이 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금리는 기업별 등급에 관계없이 최종금리에서 일률적으로 1.5%~1.6% 정도 낮게 적용되어 지역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유지 및 최장 10년까지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대구은행은 특별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컨설팅 자문서비스나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에 가입 시 추가 금리 감면 등을 통해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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