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협회 산하 전국 1000여개 베어링 판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기업 070 공급 △기업 070 전화와 연동된 고객관리 솔루션 공급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회원사에 기업 070 전화를 우선 공급한다. 회원사들은 월 9000원에 이동전화 100분, 국내전화 3000분의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명과 이전 통화 메모 이력 등을 자동으로 PC화면에 보여주는 고객관리 솔루션도 공급한다.
회원사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회원사들이 모두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베어링판매협회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결제 기능도 추가, 모바일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SOHO고객담당은 "베어링 판매 회원사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통신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업종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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