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재무장관·총재 회의+IMFC 회의 참석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G20장관·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18일까지 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19일 귀국한다.
이번 G20장관·총재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제금융체제 개혁, 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의 안건에 대한 각국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IMFC에서는 세계경제전망과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 정책과제 등이 논의된다. IMFC는 IMF 총회의 자문기구로서 국제통화제도와 국제유동성 관련 논의와 더불어 국제통화체제의 안정을 위한 대책을 담당하고 있다. 통상 4월과 10월에 회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 총재는 IMF가 15~16일까지 앞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주제:Rethinking Macro Policy III ; Progress or Confusion?')에 참석할 예정이다. IMF는 지난 2011년부터 격년마다 주요 인사를 초청해 거시경제정책 관련 현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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