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우리은행과 '기금총괄업무 이수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7일 대주보는 이 같이 밝히며 이번 MOU를 통해 기금전담운용기관으로서 성공적 출범을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기금총괄업무의 노하우를 제공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대주보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운용하게 된다.
MOU의 주요 내용은 △기금총괄업무 이수관 △자료 협조 △전산시스템 구축 및 병행 테스트 등으로, 양 기관의 실무자를 1대 1 방식으로 매칭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기금전담운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 총괄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산 11조원의 주택도시기금을 전담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