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SK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SK제1호스팩)가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282대1을 기록했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20억원 규모로 일반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청약증거금 5641억5596만원이 유입됐다.
SK제1호스팩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우량한 비상장사를 인수합병할 계획이다. 추진 대상으로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게임, 모바일, 전자·통신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공모금액은 총 100억원으로 기관투자자에게 80억원이 배정됐으며 공모가는 주당 2000원, 1인당 청약한도는 2억원(10만주)다.
한편, 지난 13일과 16일 진행된 SK제1호스팩 수요예측에는 82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54.8대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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