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오클락, 지역 공부방에 수익금 일부 기부
푸드오클락, 지역 공부방에 수익금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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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오클락 직원들이 포토존에서 쉐어 더 러브 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은 CJ도너스캠프와 손잡고 '쉐어 더 러브(SHARE THE LOVE)'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쉐어 더 러브는 행담도 휴게소, 청도 휴게소, 김포공항 등 전국 교통시설에서 운영 중인 푸드오클락의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인근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매장 방문시 '온정 떡만둣국'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러브 세트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총 11곳의 매장에서 진행하며 한 매장당 하루 최대 25개 판매분의 수익금을 모을 예정이다. 단 매장별 행사 메뉴는 상이하다.

이외에도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벌인다. 행담도 휴게소 매장은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 촬영해준다. 인천공항 및 청도 휴게소 매장은 쉐어 더 러브 엽서를 무료 제공한다. 엽서에 사연을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푸드코트 10% 할인권과 함께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준다.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인천공항 매장에서 모은 자율 기부금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투어는 식사 제공, 영화 관람, 스케이트장 체험, 기프트 샵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푸드오클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해 당진, 청도, 부산, 진주 등 지역내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특식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며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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