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R&D 연구원 9명 '마스터' 선임
삼성전자, R&D 연구원 9명 '마스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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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015 마스터 목록(자료=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는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로 선정된 연구원 9명을 '마스터(Master)'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터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9년 연구원들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연구에만 전념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로 2015년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해 총 57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마스터들은 △네트워크 Air 기술 전문가 맹승주 △영상처리시스템 전문가 문영수 △타이젠 그래픽 전문가 카르스텐 하이츨러(Carsten Haitzler) △소자개발 전문가 김일권 △DDI(Display Diver IC) Solution 전문가 이재열 △설비개발 전문가 이근택 △메모리 소자기술 전문가 임준희 △LED 형광체 전문가 윤철수 △고속회로 설계·테스트 설비개발 전문가 김재홍 등이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반도체, 네트워크, 운영체제(OS)와 같이 미래 유망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마스터로 선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TV 영상처리기술과 개방형 멀티플랫폼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 LTE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전문가가 선임됐다.
 
또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공정과 설비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마스터로 선임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선임된 마스터들은 본인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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