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 '평내호평역 KCC스위첸'이 8가구가 미달된 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진행된 '평내호평역 KCC스위첸'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320가구 모집에 총 347명이 청약,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112명을 모집한 59㎡의 경우 143명이 청약, 2.00대 1의 경쟁률로 3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118가구를 공급한 84㎡B타입은 122명이 접수, 1.80대 1로 3순위 기타 지역에서 마감됐다. 다만 90가구를 공급한 84㎡A는 3순위 기타 지역까지 82명만 청약해 8가구가 미달됐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50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평내호평역 KCC스위첸'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동, 전용 59·84㎡, 3개 타입 총 3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가 2억5930만원, 84㎡는 3억3280만원으로 책정됐다. 2회 분납제가 적용된 계약금은 1회차 정액제(59㎡ 1200만원·84㎡ 15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호평동 169번지)에 마련됐다. (031-595-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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